안녕하십니까. 나의신방 대표 박도현입니다.
작성자 : 나의신방
작성일 : 2024-12-22 22:43:46
조회수 : 783
안녕하세요. 나의신방 대표 박도현입니다.
이러한 글은 저에게도 매장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만 필요하다 생각하여 공지올립니다.
저는 방탈출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전문배우를 동반하는 성심병원 테마를 만들었습니다.
주변에서 비싼 임대료의 서울 상권에서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테마에 추가 인건비까지 드는 운영방식을 선택하는 건 너무나 금전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손해라고 말려도 전 제 소신껏 지금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보장되지 않는 예약율로 방탈출 매장이 본업이 아닌 배우들과의 스케줄 조율과 테마 비용이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과의 분쟁은 이러한 테마가 많이 안생기는 이유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영업 방식에는 후회도 없고 앞으로도 이렇게 할 생각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손님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부분 환불 기간 내에 취소를 요청 하는 일이 이번주만 해도 세건이나 있었고 부분 환불 기간 내에 개인 사정으로 취소를 하는 것임에도 매장을 향한 비아냥과 비난, 규정을 말하는 직원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고 5월에 오픈한 이후로 지금까지 꾸준히 지속되고 있어 고민이 많은 상황입니다.
저희 직원들은 매장의 규정대로 응대하고 최대한 친절하게 손님을 대하고 있는데 왜 잘못도 없는 직원들이 안좋은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너무나 직원들에게 미안한 심정입니다.
취소 할 상황이 되었을 때, 성심병원 테마 규정을 납득 못하시는 분들께서 많이 하시는 얘기가 50% 환불해주고 그 이후에 예약 차면 매장은 그 이상의 이득을 얻는게 아니냐면서 따지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 논리라면 반대로, 끝까지 예약 안들어오면 100% 차감을 감당 하실거냐 물어보면 그건 또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손님이 규정을 어기시는데 페널티조차 매장이 짊어지길 바라는 마음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50% 환불을 받아도 최소한의 인건비에 대한 비용인거지 해당 타임을 예약 못채우는 손해는 더욱 큽니다. 이러한 부분 환불이 싫다하시니 양도를 권유하는데도 직접 구하는 건 싫다고 하시면 저희는 도움을 드릴 방법이 없습니다.
다른 공지사항에도 설명을 드렸지만 손님들은 성심병원 테마를 하기위해 일행들과 일정을 맞춰야하고 금액대도 있는 편이다보니 이용일 며칠 전에는 예약이 급하게 들어올 확률이 적습니다. 그리고 2~3일 전까지 예약이 없거나 취소가 되면 예약이 차길 기다리지 않고 배우들은 본업 활동을 가길 희망할 수도 있어 테마를 막을 때도 많고 끝까지 예약이 안찰 경우에도 인건비는 지급되는 매장의 손해와 예약을 못채워서 마이너스가 나는 피해 때문에 최소한의 인건비만이라도 요청하는 것입니다.
50% 환불 후 예약이 들어온다 해도 그 전까지 일정 안잡고 기다린 배우들의 기회비용에 대한 페이,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 새로운 손님의 예약을 받아야 하는 매장의 기회비용에 대한 페이가 이 환불 비용이며 예약이 끝내 안차면 결국 매장의 큰 손해입니다.
규정이 명백하게 있고 안내가 되어있음에도 구구절절 이러한 상황까지 설명드려야 하는 것조차 저로서는 이 업을 하는 것에 회의감이 많이 듭니다.
매장을 운영 하는 업주로서 저한테 손님분들은 정말 중요한 분들입니다.
손님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직원에겐 가차없이 페널티를 줄 것입니다.
매장을 운영 하는 업주로서 저한테 직원분들 또한 정말 중요한 분들입니다.
저희 직원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손님은 더 이상 고객으로 대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 나의신방 직원들은 항상 손님들에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방탈출 하십시오!